m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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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전부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으며, 사진 속 사람들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전체 7박 8일 중 6번째 날
하노이에서는 4박 5일 중 셋째 날

일정 6개 중 1번 콩카페에 관한 글
1. 콩카페 호암끼엠점 방문
2. 그랩 타고 문구점, 떠이 호우 구경, 호찌민 묘소 공원
3. 마사지 Shining Central Hotel & Spa
4. 호암끼엠 응옥썬사당 관람 및 호암끼엠의 크리스마스 풍경 및 먹거리,
5. 하노이 성요셉 성당 크리스마스 미사 및 BRG 마트 (구 인티맥스)
6. 피자 포피스 바오칸 지점 방문

크리스마스다 보니 엄청 이것저것 알차게 했다.
지금 보니 일정이 좀 빡빡하긴 했다.

 


1. 콩카페 호암끼엠점 방문
주소 : 116 Phố Cầu Gỗ,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Vietnam

가는 법

오늘도 기준은 어김없이 내가 묵었던 숙소

Hanoi E Central Hotel

약 8분 걸어가면 콩카페 도착

어제 이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을 했다.

하루이틀 설치하고 하루 사용하고 또 하루이틀 걸려서 해체하는 중

신기하다.

 

이곳 바로 오른쪽 즈음에 있는 콩카페로 슝슝

메뉴는 이렇다.

모두가 아는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메뉴는

콩카페의 코코넛 커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주문했다. 작은 사이즈로 

49,000동 (한화 약 2500원)

인테리어가 인상 깊다.

미국의 창고 같은 느낌

진짜 전쟁하고 있는 지역의 숙소에 몰래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옷가지가 걸려있어서 더 그랬다.

공간은 베트남 스러운 공간

총 3층으로 되어있으며,

나선형으로 구성되어있는 은근히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2층, 3층이 나온다. 

귀여운 바닥 컬러가 돋보이는 인테리어

베트남은 정말 바닥 마감재를 잘 사용한다.

컬러 색감이 화려하다.

3층에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책장

이것도 의도한 걸까

진짜 전쟁 중인 남의 집 놀러 온 느낌 제대로다.


화장실은 3층에 있다.

내부 모습이 조금 충격이었다. 무엇이 충격이었는지는 아래 설명하면서!

두둥

의자는 군용 천 같은 간이 의자, 소파도 군색 같은 조합에

정말 귀여운 테이블이 놓여있다.

콩카페는 주문하고 올라가야 한다.

주문방법은 1층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깃발처럼 생긴 번호표를 건네준다.

그리고 자리를 잡으면

직원이 번호표를 가져가고 음료를 건네준다.

귀여운 인테리어

2층의 모습이다. 

노출되어있는 천장은 짙은 초록색으로 도장하여 마감하였고,

벽은 화이트도장으로 마감하였고 그림과 천으로 장식하였다.

중간중간 책이 진열되어 있다.

약간 책벌레가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장식적인 요소가 형성됐다.

공간 특유의 거칠고 따뜻한 분위기를 잘 조성했다.

먹자마자 익숙한 맛

마치 더위사냥 먹는 느낌

정말 맛있었다. 

옆테이블이 시킨 음료였는데,

잔이 귀여워서 찍었다. 

 

본점은 이곳이 아니라 성요셉성당 바로 앞에 있는 지점이다.

그래도 이곳도 영업한 지 꽤나 지난 곳 같았다.

3층화장실 모습

화장실에 딱 들어갔는데

도대체 문을 어떻게 잠그는 걸까 잠깐 고민했다.

그러다 보니

나무막대기를 발견했고 깨달았다.

 

아 문고리 사이에 끼우는 거구나..!

굉장히 재래식 같지만 은근 고기술이 들어있는 화장실 굿!

벽에 걸려있는 장식

공간에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재미가 있는 콩카페

 

인테리어로 공간의 통일성을 주는 방법은

콩카페로 느낄 점이 2가지 있다.

1. 엇나가지 않는 디스플레이(소품들의) 방향성 - 책, 사진, 컵

2. 전체적인 색상표 - 초록색이 떠오르게 공간을 조성하여 통일감 있는 느낌을 준다.

 

이로서 콩카페 호암끼엠점 후기 완료

창가가 시원하게 있어서 호암끼엠이 한눈에 보이기도 한다.

창가 측에 앉는다면 아침보단 해가질 때 가는 걸 추천!

왜냐면 눈이 부시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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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쓰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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